2022년 캐나다 전기차 주식 TOP 6
안녕하세요 에밀리 in 토론토입니다.
캐나다에서는 심각해지는 환경오염으로,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탄소세 Carbon tax를 도입했고, 2019년부터 탄소 배출 1톤당 $20를 부과하여, 매년 $10씩 올려, 올해 2022년에는 배출량 1톤당 세금이 무려 $50를 내게 됐습니다. 앞으로도 매년 이렇게 올라갈 텐데요, 정부에서는 세금을 통해서라도 석탄, 석유의 소비를 줄이자는 취지로 시작했는데, 이젠 휘발유 차를 아예 타지 말라는 소리인 것 같아요. 전기차가 대세인 시대가 확실히 다가오고 있습니다.
저는, 차가 두대 있는데, 요즘에는 남편이랑 작은 차 번갈아 타고 다닙니다. 큰 차 SUV는 얼마나 기름을 잘 먹는지, 휘발유 값이 너무 올라 운전하기 겁날 정도예요. 저도 다음에 차를 살 때는 전기차를 사려고 합니다. 이렇듯 전기차 수요가 폭증할 거라 생각하는데요, 이럴 때 전기차 주식에 투자하여 수익을 본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캐나다 주식으로 투자할 수 있는 TOP 6 전기차 회사를 알리고, 제가 투자한 3개 회사에 대해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 회사는 너무나 유명한 마그나 인터내셔널입니다 (MG.TO)
이 회사는 작은 벤처기업이 아닙니다. 풀타임 직원이 무려 150,000명에 달하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오랜 기업이고, 온타라오, 오로라에 본사가 있는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제조회사입니다. 현재 시가 총액은 350억 달러입니다. 구글의 자율주행 파트너로 언급되고 있는데, 클라우드, 사람 간의 소통에 대한 human machine interface를 개발하고 있어 이에 대한 추측을 사실로 더 높여 주고 있습니다. 또한 LG전자와 합작하여, 전기 자동차 핵심 부품을 만들었고, 중국의 입지를 넓히기 위해 중국 전기차 회사인 NIO와 Xpeng등에 마그나가 제작한 e드라이브 기어박스를 사용 한다고 하니, 마그나는 전기차 시장 부품을 꽉 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이 회사는 포드, 크라이슬러, BMW, 폭스바겐 등 굴지의 회사에 부품을 공급하고, 유럽 자동차 부품회사를 인수해서, 유럽에서도 시장의 흐름을 넓히고 있습니다. 이 회사에 대해 인터넷에 검색만 해도, 워낙 다양하고 믿을만한, 데이터가 나와 있어, 투자하기 안전하고 판단됩니다. 저도 이 회사에서 좋은 수익을 거두고 있는데, 추이를 지켜보고 더 투자할 생각입니다.
두 번째 투자한 회사는 NFI Group (NFI.TO)입니다.
북미에서 제일 큰 전기버스 회사입니다. 환경오염으로 탄소 제로를 추구하는 이 시대에 전기차 버스는 당연한 것 아닐까요? 그래서 투자했습니다. 캐나다 위니펙에 본사가 있고, Total revenue, Gorss profit, Operating income, Net income 등 재정 상태도 양호합니다.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장투의 개념으로 잘 묵혀 둘 생각입니다.
세 번째로 투자한 회사는 GreenPower Motor Company (GPV.V)라는 밴쿠버에 본사를 둔 벤처기업입니다.
2020년 8월에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고, 시가 총액이 4억 5100만 달러인 아주 작은 회사죠. 성장주라고 판단하고 투자를 했는데, 현재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현재 주식은 $9 대로 떨어졌고, 제가 매수한 시기는 $14대였거든요. 아주 작은 회사라, 금융 관련 나쁜 기사 등이 뜨면 쉽게 흔들릴 회사라 예상했었는데, 역시나 지난 12월 13일에 금리 인상 관련 뉴스에서 폭삭 가라앉더니, 올라올 기미를 안 보이고 있습니다. 작년 이맘때만 하더라도 $38불에서 최고점을 찍었었는데, 아쉽습니다. 워낙 작은 회사라 영업수입 정도는 있어도, 순수익이 마이너스라 재정 상태도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전기 버스를 만드는 착한 회사이고, 분석가들도, 이 회사의 성장을 긍정적으로 보며, 밀리어네어로 만들어 줄 수 있다고 하니, 믿고 죽 지켜보다가 저점에서 한번 더 투자를 해 볼 생각입니다.
이밖에도 캐나다 주식으로 투자할 수 있는 회사는 Blackberry (BB), Lion Elecrtic (LEV), Vicinity Motors (VMC)가 있습니다. 좋은 의견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려요. SNS 이웃 환영합니다.